콜키지프리 자양돼지산업에서 강호동님 본 썰 푼다.

 

 

 

4명이서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저는 6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다들 8시에 도착한 ... 기묘한 날...

 

 

이거 무슨 신종 왕따인가...? 당황했으나... 늦게오신 분들께서 되게 미안해하셔서 오해가 풀린... 그런 날...

 

 

 

 

맛집 갔더니... 고깃집 촬영중이던 그런 날...

 

슬쩍 보니까 아이돌인 것 같아서 얼른 오라고... 같이 아이돌 구경하자고 한 날...

 

 

 

그런데 띠용? 아이돌이 아니라 강호동님이었던거에요?????!?!

 

대박...

 

강호동님도 실물로 보면 진짜 아이돌같구나.. 연예인은 대단하구나... 싶었어요.

 

 

한 분 한 분 사진을 찍어주시고 계셨는데요. 저도 같이 찍고 싶었는데 먼저 말을 못 꺼내서 쭈뼛 쭈뼛 거리다가... 결국 못 찍었습니다.

 

 

 

모소리살이란 걸 처음봐서 모소리살을 먹어봤습니다. 사장님께서, 촬영이라 정신없게 한 점 죄송하다며 모소리살을 넉넉하게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연예인 구경해가지고 좋았는데 서비스를 주신다고 하니까 넘 감사했어요.

 

 

 

이게 모소리 살입니다.

 

 

듣도보도 못한 부우인데, 항정살 같기도 하고... 삼겹살 같기도 한 것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소주 이렇게 담아주시는 것도 제스타일

 

 

 

새송이도 미쳤음

 

 

 

이 식당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콜키지프리라는 점입니다.

 

소주값이 올라서 차라리 술을 사가지고 가는 식당이 인기가 생겼는데요, 그런 유행을 반영하서셔인지 콜키지프리입니다.

 

각자 가져온 와인들도 맛있었어요.

 

 

 

 

삼겹살 목살도... 같이 온 일행 왤케 잘 굽죠

 

 

 

존맛...

 

 

 

 

계란찜도 완전 제스타일의 폭탄계란찜이었습니다.

 

 

 

 

 

김치찌개도 존맛

 

 

 

 

서비스로 주신 연유막걸리도 존맛...

 

 

 

생긴지 얼마 안 된 식당인 것 같은데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번창하세요.

 

아직 입소문이 덜 나서 저는 웨이팅없이 다녀왔지만... 곧 웨이팅이 심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