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학회를 하고 을왕리로 놀러갔습니다. 택시 여러대로 이동을 했는데요. 저희가 탄 택시기사분께서 "전라도 회 조개구이"를 추천해서 전화로 전달했어요. "저희 전라도 회 조개구이 추천받아서 거기로 가고 있어요." "전라도까지간다고?" 들어가자마자 깜짝놀람. 너무 귀여워서~~ 대체 머야~~ 사장님 텐션이 장난 아닙니다. 저희도 1차를 하고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텐션이 꽤 높았는데요. 사장님의 텐션을 저희가 따라가지 못 했습니다. 을왕리에서 횟집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 정도의 텐션은 있어야 하는 걸까요. I 100%인 저는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진심임) 저보고 미성년자같다고 하셨어요. ^^ 코스요리로 회 무진장 시켜서 먹었습니다. 근데... 사진이 없네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