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현실 그라가스

Marie & Sylvie Courselle Les Deux Soeurs 지금까지 마신 화이트 와인 중 최고

양양팡팡 2023. 10.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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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리는 날에 아내랑 스테이크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밀키트 스테이크를 제가 만들고, 아내는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근데 밀키트 설명을 잘 못 읽어서요. 스테이크를 굽기도 전에 소스를 부워버린 것이와요... 소스가 빨리 타버리면서 스테이크의 겉은 타버리고 속은 하나도 익지 않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그냥 가위로 잘라가지고 단면을 하나하나 익히는 큐브스테이크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불평 안하고 맛있게 먹어줘서... 흑흑... 고마웠어요... 흑흑... 여러분들도 결혼하세요... 두 번 하세요... (?)

 

 

 

 

 

이모님댁에서 받은 토마토로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스테이크에는 레드와인이 어울린다고들 하지만, 잘 모르겠고 오늘은 화이트와인이 먹고 싶어서 화이트와인을 마셨습니다.

 

 

 

 

 

 

근데 이게 웬 걸? 진짜 대존맛인거에요.

 

 

 

 

 

깜짝놀라서 라벨지를 다시 찍었습니다.

 

쏘비뇽 블랑, 쎄미용, 쏘비뇽 그리등 여러종류의 포도를 섞어서 만든 블랜딩 와인인데요. 진짜 향긋하고 달콤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호들갑을 잘 떠는 저는 와인어플에 5점으로 기록을 했습니다. 다음에 또 마셔볼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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