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국밥이냐, 경상도 국밥이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씩 참여해봤을 법한 토론주제일텐데요. 그 논란을 종결하러 왔습니다. 모두, 이 자리에서 내 체면을 세워줘야겠어. 아침식사가 가능합니다. 메뉴판을 보고나니까 아침부터 과식을 하고 싶었지만 참고 돼지국밥이랑 산채비빔밥 + 재첩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 ㅇㅈ 산채비빔밥 + 재첩국 맛있습니다. 재첩국맛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슴슴하고 시원한 조개탕 맛이었어요. 돼지국밥도 맛있었어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도파민에 절여진 저의 혓바닥은... 좀 더 자극적인 국밥이 취향인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슴슴한 아침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