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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3

오마카세 먹고 랜돌프비어에서 피자랑 맥주 조지는 부부

오마카세 먹고 죄책감이 들어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배가 부르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그건 다 현대인의 미적기준이 만들어낸 잘못된 감정이 아닐까요? 어떻게 생존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위에 죄책감이 수반될 수 있을까요. 그런 현대사회 미적기준에 반발하고자 피자 조졌습니다. (?) 맥주도 한 잔 했습니다. 연휴시작을 이렇게 하는 거... 참... 좋네요... 알중 아닙니다.

Delicious 2023.10.11

더맛존 숯불 바베큐, 아재들 눈 돌아감.

다른 직장분들과 회식을 했습니다. 자주 가시는 곳을 소개시켜주신다고 해서 갔는데요. 정말 제스타일이었어요. 옛날 치킨에 씨워언한 생맥주에 무너질 것 같은 2층 건물 있죠? 아재들 치킨집 간판만 봐도 행복사함 아재들 환장합니다 진짜 아재들 눈 돌아갑니다 진짜로 조심하세요 사장님... 가격도 저렴합니다. 무엇보다 을지로가 요즘 힙해지면서, 이런 감성의 식당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언제부터 인싸들이 우리 아저씨들의 맛집을 좋아했다고 ... 이것마저 뺏어가나요. 이 식당은 조금 걸어나오면 있는 힙지로의 외곽이다 보니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란 점이 좋습니다. 담에 또 만나요~

Delicious 2023.10.11

샘 화이트에서 철권하고 꽃구경하고 술마심 (?)

인테리어가 묘하게 당돌합니다. 푸른 조명에 꽃밭이잖아요? 제가 요즘 다시 시작한 게임 하데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여기 사후세계인데... 아무튼 예쁩니다. 사진을 찍진 못 했는데 뒷편에 철권 오락기가 있습니다. 맥주 한 병 마시다가 한 판 조졌습니다. 꽤 재밌어요. 세계맥주 좋아~ IPA 좋아 메론도 먹었습니다. 여러 종류 맥주가 많고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에도 또 와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아참 아침까지 영업을 하는 듯 하니, 문래에서 막차를 찾고 계시다면 가보시죠...

Delicious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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