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0. 회식을 했습니다.
1. 천엽이 나올 때 마다 하는 (장난인 코에서 떼낸 코팩인 척 하기)를 했습니다.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3. 기본으로 청양고추 들어간 양념을 줘서 좋았습니다. 느끼한 곱창 나올때는 이게 좋거든요.
4. 곱창이 나왔습니다.
주문하고 나올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제가 선발대로 가서 주문을 했는데요. 그걸 감안해도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비주얼을 보니 늦게나올만 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 블로거인 척 각을 재며 사진을 무지 찍었습니다.
테두리에 있는 식빵은 암만봐도 먹는 것이 아니고, 기름을 빨아들이는 역할같은데 주변 동료분들께서 이거 존맛이라고 꼭 먹어야한다는 거에요!!
혈관이 살려달라고 아니 차라리 죽여달라고 외칠만한 비주얼이었지만 속는 셈치고 기름에 절어버린 식빵을 한 입 먹어봤습니다. 진짜 오지게 담백하면서 맛있는 기름 덩어리이긴 하더라구요. 사실 근데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곱창먹으러 나오지도 않았겠죠. 한 번쯤은 드셔보세요.
볶음밥은 꼭 먹어줘야합니다.
728x90
반응형
'Delicio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암동 맛집 / 고려대 술집] 대중 목욕탕 :: 근본없는 술집의 근본없는 조합, 근본있는 맛 (3) | 2020.03.24 |
---|---|
[구로동 맛집 / 대림역 수제맥주] 개돼지 크래프트 :: 이제는 사라져버린 맛있는 맥주를 추억하며... (2) | 2020.03.23 |
[양양 맛집 / 강원도 술집] 주막 :: 서울에 있었으면 떼 돈 벌었을 역대급 술집 (2) | 2020.03.15 |
[건대입구역 맛집 / 구의역 호텔] C156 :: 호텔 델루나가 뭐길래 이러는 거야 (0) | 2020.03.14 |
[건대입구역 맛집 / 구의역 맛집] 매운향솥 본점 :: 카오스 속 질서 (2) | 202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