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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3

황가네 감자탕 그렇게 다니면서 뼈찜 처음 먹어봄

교수님이 사준다고 해서 옴. 교수님이 밥사주겠다고 몇 개월 전부터 이야기 했는데 피하고 피하다가 딱 걸려서 먹게됐어요. (?) 기본반찬 국룰 뼈찜, 비주얼 미침 매운 맛 시키고 싶었는데 , 같이 드신 교수님께서 매운 맛 별로 안 끌려하시는 것 같아서 간장맛 시킴. 얻어먹는 입장에서 그 정도 눈치는 있어서... 진짜 돌아버린다. "헉! 뭐야!! 교수님!!!!!!!!!!!! 고기가 입에 들어가더니 녹아서 사라졌어요!!!! 이거 뭐에요?????" 해줘야 다음에 또 사주시거든요. 문합도 가능할 정도의 비주얼... 너무 폭력적. 맛은 더 폭력적 둘이서 소 시키고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 못 먹음. 황가네... 감자탕도 지리지만 뼈찜은 더 지렸다... 메모...

Delicious 2023.10.11

궁원복집은 회식으로 가야 제 맛이거든요.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복어요리, 회식한다고하면 헐레벌떡 달려가그등요. 밑반찬도 깔끔한 것이 좋습니다. 진짜 뒤지죠? 점심부터 굶은 보람이 있습니다. 사실 복튀김만 먹어도 그 날 하루는 충분히 행복한 하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복 불고기까지 먹는다? 이거 못 막습니다. 행복해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밥도 볶아 먹고 복어 탕? 전골? 복어국? 아무튼 그런걸로 마무리 입가심까지 했습니다. 개쩔어욧... 얼른 또 회식했으면 좋겠어요. 헤헤

Delicious 2023.10.09

내가 살다살다 복어 정액을 먹어보네

복어 정액을 요리로 만드나요? 아니 제가 몰라서 그러는건데요. 교수님들께서 저 놀리는 거에요, 아니면 진짜로 복어 정액을 요리로 하는 거에요. 제가 맛있게 먹으니까 장난치시는 건지 진짜인건지 몰라서 그래요. 사실을 알려주세요. 아 아니다. 사실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복어 정액 요리로 안 만든다고 해주세요. 그냥 제가 먹은게 그게 아니라고 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일단 복튀김 먹구 시작 고래를 닮은 복튀김에 기분이 좋아져서 아내랑 카톡을 했습니다. 근데 그랬던 것도 잠시... 저 이거 복어 정액 맞아요? 맞냐구요. 아 일단, 아니라고 하세요. 밥도 볶아 먹고 염병을 쳐떨었는데 아무튼 뭐... 맛있었으니까... 예...

Delicious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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